3일 본청 대회의실서 시무식...전입 직원 소개 및 퇴직 공무원 표창 수여

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석웅 교육감.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교육청이 3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전남교육의 새 출발을 알렸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은 목포 부흥산 소재 현충탑을 참배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 별도로 지난 2일 정부에서 주최한 ‘2019 기해년 신년회’에 참석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에는 ‘민주주의’ ‘혁신’ ‘미래’의 3대 가치를 바탕으로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어 “전남의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에 힘쓰자”며 “지난해 설정한 5대 지표와 4대 역점과제가 교육 현장에서 꽃 필 수 있도록 간절함과 우직함으로 학생중심 교실개혁을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40여 명의 전입 직원 소개와 함께 지난해 연말 일반직 퇴직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 모범공무원증 전수 및 교육감 표창 등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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