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2019년 기해년 첫 주말 순천 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순천 해룡면에서는 차량 2대가 충돌해 2명이 사상했다.

순천경찰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53분께 해룡면 한 도로에서 A(54)씨가 운전하는 1t 트럭과 B(58)씨의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같은날 오전 장천동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장천동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3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