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서시장·중앙시장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선정

[여수/남도방송] 여수 서시장과 중앙시장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4억2500만원의 국비가 투입돼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

서시장은 옥상 방수, 건물 외벽 도장, 배관공사, 강화문 교체 등 건물 노후와 개선사업이, 중앙시장은 중앙집중식 냉난방 시설과 전기설비 공사 등 에너지효율화 사업이 추진된다.

서시장 ‘노후 건축물 도색사업’에 1억 9500만 원, 중앙시장 ‘냉난방기 등 전기설비 보수’에 2억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국비지원 사업으로 진남상가 주차환경개선사업,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서시장주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