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 내 14만 4천㎡…루지트랙·놀이공원 등 조성

올해 4월 개장하는 소라면 안심산유원지.

[여수/남도방송] 여수에 국내 최초 ‘공룡 루지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루지 테마파크는 소라면 안심산유원지에 올해 4월 개장한다.

테마파크 14만4789㎡에는 루지 뿐 아니라 야외 놀이공원, 실내 키즈파크, 체험학습장도 들어선다.

루지는 특수 제작된 카트를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레포츠로 탑승자가 직접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해 2월 개장한 통영 루지체험장은 1년 만에 탑승객 180만 명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

여수시는 지난해 ㈜유심천온천리조트와 220억 원 규모의 루지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루지 테마파크가 12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뿐 아니라 원도심 중심의 관광거점을 화양반도까지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루지 테마파크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시민 여가 증진,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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