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50억원 확보...3월부터 본격 시행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3월부터 융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융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구조 고도화 사업자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자금에 대한 금융기관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시는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할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순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시행하고, 12월중에 시행규칙을 제정하는 등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립을 위한 시책을 마련했다.

5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내달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에게 융자금에 대한 이자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