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대책 업무 베테랑, 산불피해 줄이기 공로 인정

[해남/남도방송] 해남군청 윤재창 주무관(50)이 산불방지 대책 추진 우수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군 산림녹지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 주무관은 10년 이상 산불방지대책 업무를 담당했다.

윤 주무관은 자체 군비를 확보해 관내 저소득층 및 실업자를 산불감시원으로 고용, 산불취약지역을 감시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산불 방지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헬기 진화 체계를 구축 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진화로 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 면적을 지속적으로 줄여왔다.

윤 주무관은 “군민들의 협조로 산불피해가 크게 줄어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남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자원의 보존과 활용에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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