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축제 준비 박차

2018 완도장보고 수산물 축제 행사장 전경.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이 올해 22회째를 맞는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7일 축제추진위원회 임원을 선임하고 행사 운영에 관한 심의 안건을 결정했다.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장보고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시기를 재현하는 장보고 선양 콘텐츠와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직접 맛보는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구상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영래(완도문화원장)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부위원장에 박봉욱(장보고연구회 이사장), 감사에 문정권(한국예총 완도군지회장), 사무국장에 김웅배(청년연합회장)로 구성하였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 장보고수산물축제에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전복 할인 판매행사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듯 올해 축제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아울러 우리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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