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태~백야 연륙연도고 예타 면제 및 시립박물관, 경도 연륙도 개설 국비 요구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오후 세종시에서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현안사업 국고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출신인 권오봉 여수시장이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9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구 차관에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예비타당성 면제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및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 연륙교 개설에 필요한 국비를 편성해 줄 것을 부탁했다.

권 시장은 “구 차관을 만나 국고예산 확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호소했다"며 "각종 현안사업이 임기 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시장은 기재부 재정정책국장, 방위사업청 차장,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전남도경제부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경제관료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소위 경제통으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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