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필요한 일 살펴달라" 당부

[여수/남도방송] 여수경찰서 신임 서장에 김근 서장이 취임했다.

여수경찰은 14일 종화동 자산공원에서 충혼탑 참배를 한 후, 경찰서 3층 화합마루에서 각 과장, 부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5대 김근 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김근 서장은 광주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경찰에 입문해 광주청 경비교통과장, 광주광산경찰서장, 광주청 정보과장, 광주청 서부경찰서장, 전남청 해남경찰서장, 광주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김근 서장은 취임사에서 "좋은 경찰은 빨리 움직이고 뛰어난 경찰은 먼저 움직이지만 위대한 경찰은 마음을 움직인다"며 "보기에 좋은 일보다 시민에게 진정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꼭 필요함에도 혹시 놓치고 있는 일은 없는지 촘촘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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