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대가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순천대는 18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으로 일본어일본문화학과 조래철 교수와 부위원장으로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를 호선했다.

앞서 순천대는 지난 15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수와 직원, 학생, 조교 등이 선거에 참여하는 직선제로 총장을 선출키로 했다.

총추위는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확정하기로 결정하고, 원활한 총추위 운영을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사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순천대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 일정에 대한 협의가 끝나는 대로 선거일을 공고하고, 선거인 명부 작성 및 열람, 후보자 등록, 공개토론회, 합동연설회 등을 거쳐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래철 위원장은 “훌륭한 총장 임용후보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평하고 치우치지 않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운영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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