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기업 10곳 가운데 7곳이 올해 설 명절 닷새 휴무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상의가 지난 16~18일 사흘간 상시근로자 10인이상 300인 이하 지역 중소기업체 대상으로 설 휴가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5일 휴무를 실시하는 곳은 69.7%, 4일 21.2%로 나타났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은 81.6%, 18.4%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설 상여금 지급은 정기상여로 지급하는 곳이 54.8%, 일정 금액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45.2%로 나타났다.
미지급 이유에 대해서는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응답이 42.9%로 가장 많았으며, 연봉제 시행(28.6%), 지급 여력 부족(28.5%) 등의 순이었다.
문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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