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아이나무 심기 행사 장면.
순천만정원 아이나무 심기 행사 장면.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도시 전체를 생태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폭염, 열섬현상 등 기후 변화 대응과 생태문화 실천을 위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공공부문과 공동주택 전경, 시민 자율 식재 등 민․관 협력으로 ‘시민 반려나무 갖기’,‘순천 시민의 숲 조성’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통해 녹지축 조성과 녹지 공간을 확대해 숲속의 순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민 공감대와 붐 조성을 위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본부’를 구성키로 했다.

운동본부에서는 반려나무 갖기 범 시민 운동 전개와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식목일 행사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만그루 나무를 심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살기좋은 도시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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