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면 일원에 보금자리 마련...노래 인생 51년사 전시

[고흥/남도방송] ‘내 품에 둥지를 틀어봐’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국민가수 남진이 고향인 고흥에 가요기념관을 건립한다.

군은 오빠부대 원조이자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남진이 고흥 영남면 일원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진은 이곳에 무대의상, 레코드판, 트로피, 활동사진 등 가수 인생 51년의 역사를 담은 ‘남진 가요기념관’을 직접 건립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진은 지난해 신곡 <내사랑 고흥>을 발표하고 가요무대,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등에서 <내사랑 고흥>을 열창하여 ‘고흥군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으로 가수 남진 씨가 고흥에 둥지를 틀고 빨리 안착할 수 있도록 성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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