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12일 오전 5시44분께 여수 신기동의 한 페인트가게에서 불이나 건물 1~2층 전체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원인미상의 발화로 내부에 있던 페인트, 라커, 실리콘 등 인화성 물질 수백통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는 삽시간에 건물 전체를 태웠다.
가게 2층에 머물던 주민 3명은 신속히 피신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재산 등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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