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한류, VR 분야 등 창업보육 생태계 조성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공공부문 5699명을 포함한 1만4천명의 신규 일자리를 민선7기 임기 내 창출키로 공약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순천시 일자리 추진 계획’을 마련, 지난 1년간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양질의 일자릴 창출을 위한 4대 전략, 17개 추진과제, 24개 실행과제를 담았다.

구체적 추진 전략으로는 청년, 노인,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일자리에 전자상거래, 한류, 가상현실(VR) 분야의 창업보육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호남권 최대 순천형 창업보육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업 경진대회와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의 한달 머무르기(A Month Stay) 운영, 웹툰 등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분야의 지식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 등이 추진된다.

취업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양성소 지역매개 일자리사업’, 창업경험과 공공기관 근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행정인턴’, 직장체험 운영을 포함하여 ‘찾아가는 취업특강’,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취업연계를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청년 작은거인 더 드림 프로젝트’,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안심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 ‘청년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 등도 추진한다.

율촌, 해룡산단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 근로자 기숙사지원사업, 전남 대중교통 운송인력 일자리창출, 산단 출퇴근 지원을 위한 청년 클린카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뿐 만 아니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로 시민이 체감하는 많은 일자리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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