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천지특장등 3개의 기업을 해룡산단에 유치했다.

시는 지난 11일 기업 3곳과 1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천지특장은 대형화물 특장차 제작 전문업체로, 47억원을 투자해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철근생산업체인 ㈜아주스틸도 44억원을 투자해 25명을 채용하고, 건설기자재를 생산하는 ㈜세움여수도 32억원을 투자해 10명을 채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해룡산단의 투자강점과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유망기업들을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룡산단은 현재 28.6%의 분양률을 기록, 시는 내년까지 분양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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