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대표 및 언론인 등 주요 관광지 팸투어

낙안읍성의 봄.
낙안읍성의 봄.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단체인 사단법인 한국관광클럽을 초청,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틀 간 팸투어를 진행한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 임원진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단체이다.

이번 협약은 2019년 순천 방문의 해 천만 관광객 유치와 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 순천시의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1박 2일의 팸투어에 이충숙 한국관광클럽 이사장 등 회원사 42명이 참가하여 순천의 주요 관광지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순천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하도록 했다.

2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인 선암사에 방문하여 산사와 자연 풍경을 통해 한국적 멋스러움을 느끼고, 선암사 근처에 위치한 순천야생차체험관을 방문하여 전통다례체험과 순천시의 야생차를 경험한다.

22일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람사르 습지 보호구역인 순천만 습지를 방문하며, 순천만생태체험선을 체험한다.

또한 순천의 대표음식인 짱뚱어탕과 산채정식을 소개하여, 순천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본다.

시 관계자는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하는 이번 업무협약과 팸투어를 통해 순천시의 잠재되어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상품으로 연계하여 되어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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