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유일…광주 등 대도시 원거리 진료 불편 해소

여수모아치과병원 구강내과 전문의인 이금숙 원장.
여수모아치과병원 구강내과 전문의인 이금숙 원장.

[여수/남도방송] 전남동부권역 내 유일한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인 여수모아치과병원(병원장 오창주)이 내달 4일 구강내과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구강내과란 턱관절질환, 이갈이와 코골이, 구강안면통증, 구강점막질환, 구강건조증, 구취, 미각장애, 구강운동장애 등 전신적인 원인에 의하여 발병하거나 구강과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치과 전문 분야이다.

이를 통해 턱관절 장애 및 만성구강안면통증,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등 치료가 이뤄진다.

그간 구강내과 진료를 위해선 광주 대학병원까지 찾아 가야했으나, 모아병원 구강내과 개원으로 환자들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강내과 전문의인 이금숙 원장은 “구강 내에 나타나는 증상과 징후를 진단하여 치료하고 이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전신적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치아 및 구강 내의 치료는 물론 전신적 병발증 예방 및 건강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아치과 병원은 구강외과, 보철과, 교정과, 치주과, 보존과, 구강내과 등 각 과별 전문의들이 상주하는 치과종합병원이다. 지난해 10월 치주 임플란트 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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