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교사 110명 지원…업무 경감, 보육서비스 향상, 여성 일자리 창출

지난해 7월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열린 ‘세균맨 물리치기 대작전’ 교육 모습.
지난해 7월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열린 ‘세균맨 물리치기 대작전’ 교육 모습.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어린이집 교사들의 업무부담 경감, 보육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사업비 14억 39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 20일 장애아 6명 이상 보육 어린이집, 영아반 2개 이상 운영 어린이집 등 보조교사 지원 대상 어린이집을 1차로 98개소를 선정했으며, 3월 중 12명을 추가 모집 할 예정이다.

보조교사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어린이집 보육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에 놀이, 학습, 급식 등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그 시간 동안 어린이집 교사는 근로기준법 54조에 따라 휴게시간을 갖는다.

1차 보조교사 지원 대상 어린이집은 오는 3월까지 보조교사를 공개 채용하며, 보조교사는 1일 4시간 근무 시 월 97만 3000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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