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 선언서 10번째 문장 이어 써

2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2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여수/남도방송] 권오봉 여수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권 시장은 28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독립 선언서 10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로부터 시작됐다.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형태다.

권 시장은 김순호 구례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했으며, 정종순 장흥군수, 한국예총 여수지부 신병은 고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에게 바통을 건넸다.

권 시장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는 계기로 삼겠다”며, “올해 100주년을 맞은 3‧1절 기념행사와 3월 10일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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