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7일까지 매화축제 열흘 간 개최

[광양/남도방송] 3월 둘째 주말 열리는 광양매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매화마을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고 있다.

마을 어귀마다 눈이 수북히 내린 것처럼 핀 매화꽃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매화축제는 오는 8일 오전 매화문화관 특설무대에서 시작된다.

차(茶)와 윤회매(輪回梅),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섬진강 어린 연어 방류 등 문향(文香)과 매향(梅香)이 가득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는 17일까지 열흘 간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는 여느해보다 매화 개화시기가 빨라 축제 역시 일주일 앞당겨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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