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국제식품박람회서..12톤 수출 계약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이 지난 5일 지역 3개 유자 가공업체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재팬푸드 박람회)에 참석해 고흥유자 원액 12톤 수출계약(11만불)을 일본 현지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 박람회로, 83개국 3466개 업체, 7만2000여명이 참관했다.

고흥유자 융복합 지구 조성 사업단은 고흥유자 식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부스를 방문·격려하고 고흥 유자식품 판로 개척을 위해 홍보활동은 물론 바이어 수출 상담 등을 통해 수출 성과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역 농수축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협력사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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