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는 구례산수유축제 16일부터 24일까지

[구례/남도방송] 전국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전남 구례 산동면 일대에 산수유 꽃이 만개해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

지난 10일 상춘객들이 만개한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든 산동면 일원을 거닐며 사진을 찍는 등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산수유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는 구례산수유축제가 열린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는 축제 2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산수유 꽃놀이를 즐기면서 지리산정원이나 화엄사 등 관광지도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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