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에코에듀체험센터 주무대

[순천/남도방송]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도시에 순천시가 선정됐다.

순천시는 내년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선정 공모에 참여해 인천 연수구와 충남 당진시를 제치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확정에는 순천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9월 개관하는 에코에듀체험센터와 내년 완공될 순천만잡월드 등 대규모의 컨벤션시설을 보유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와 함께 4차산업혁명박람회가 내년에 동시에 열린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내년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내 삶의 미래, 순천에서 찾다'를 주제로 에코에듀체험센터를 주무대로 열린다.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과 국제습지센터에서 기념행사와 컨퍼런스 등도 진행된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의 특색있는 정원·생태·미래산업 문화를 활용한 박람회 성공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에 걸맞는 평생교육도시로서의 브랜드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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