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꾸준히 증가
전남,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꾸준히 증가
  • 임종욱 기자
  • 승인 2019.03.25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3조1000억원, 전체 구매액의 86.8%…올해 목표 3조2000억원

[전남/남도방송] 전남도내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익이 크게 늘었다. 

도는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를 추진한 결과 2018년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의 86.8%인 3조 1천1억 원어치를 도내 제품으로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는 전라남도가 2014년부터 지역의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지역 47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연 2회 누리집에 구매실적을 공시하는 제도다. 참여 기관은 전라남도와 11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22개 출연기관 등이다.

2018년 전라남도와 시군, 공사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 중 86.9%인 3조 776억 원어치를 지역 제품으로 구매했다. 2017년부터 참여한 22개 출자․출연기관도 2017년(181억 원)보다 44억 원 늘어난 225억 원어치의 도내 제품을 구매했다.

공시제 시행 첫 해인 2014년 구매율 71.2%였던 것이 이처럼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전라남도를 포함한 47개 공공기관이 각종 입찰 시 지역 제한을 적극 활용해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특수한 소방장비와 검사용품, 사무용품 등 전남에서 생산되지 않는 제품은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에서 구매할 수밖에 없어 장애요인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목표를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의 87.8%인 3조 2천229억 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수시 실적점검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에 참여하지 않았던 16개 혁신도시 입주기관과 전남도교육청, 도 금고(농협·광주은행)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5월 중 계약담당자 워크숍을 통한 설명회 개최 및 관계기관 협약식도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