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연계된 부품공장 유치 목표로 상호 협력키로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9년 노사민정 보조사업 진행사업 보고와 노사발전재단 국비 공모사업인 ‘2019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은 4월 중에 최종 선정이 이루어지며, 선정될 경우 시는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컨소시엄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문성웅 센터장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으로 포스코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이 대량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에서도 배터리 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모색하고 있으므로 성공적인 컨설팅을 통해 우리 시가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연계된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타당성, 가능성을 확보하여 장기적으로 부품공장을 유치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덧붙였다.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건설현장에 지역 노동자와 지역 장비가 우선 사용이 이뤄지도록 관계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상호협력하기로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