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가 지난 26일 영동 1번지 순천청년센터에서 순천시 청년정책협의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지역 청년들의 어려움에 대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순천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순천시 청년정책협의회 회원,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청년지원팀이 함께 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순천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은 순천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 창업관련 조례 제정 요구, 순천만의 색다른 테마 일자리 창출, 청년들의 이색 아이템이 반영된 순천 기념품 개발, 순천청년축제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재원 위원장은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전한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순천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제에 대해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을 대변하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방안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순천시 청년정책협의체(청년통)은 지난 1월 순천시 청년기본조례에 의해 구성된 협의체로 참여소통, 생태문화, 교육복지, 일자리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순천시 청년들의 의견수렴, 의제 발굴, 정책수립 참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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