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숨어있는 시정자료를 발굴 수집한다.

이번 자료수집은 내달 1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들과 기관 단체들이 소장하고 있는 시정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한다.

순천의 70년 발전상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순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자료는 책자, 문서, 사진, 기념품 등 과거 순천시 행정은 물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자료는 무엇이든지 수집 대상이 된다. 자료를 순천시에 기증하거나 빌려줄 수 있는 단체나 시민은 삼산도서관에 위치한 시정자료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는 수집된 자료를 대상으로 시 승격 70주년 기념일인 오는 8월 15일 시정자료 전시회를 개최하고 별도 전시를 원하는 기증자를 위한 ‘1인 특별 전시회’도 수시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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