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0여회 마이스행사 예정..3월 현재 전년 대비 12% 방문객 증가

▲ 여수박람회장 빅오 해상분수쇼.
▲ 여수박람회장 빅오 해상분수쇼.

[여수/남도방송]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 이하 재단)은 오는 30일 빅오쇼를 개막한다.

빅오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수 박람회장에서만 볼 수 있는 여수의 대표 상징물로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서 물과 불, 화려한 영상과 레이져 효과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지상 최고의 분수쇼이다.

빅오쇼와 더불어 2019년 박람회장에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내달 4일부터 '한국분말야금학회'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애완동물용품을 만날 수 있는 ‘여수펫쇼’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국제관 D동 1층에서 진행된다.

7~8월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경기가 개최되어 많은 해외참가자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10월에는 전세계에서 한국인 거상들이 여수를 방문하는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는 등 올해 200여회의 크고 작은 마이스행사가 예정되는 등 전남을 대표하는 중추 컨벤션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송대수 이사장은 "단체 관광객 유치 활동에 노력하고 박람회장내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연계하여 빅오쇼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며 “빅오쇼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 공연행사와 함께 박람회장에서 따뜻한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달 28일 기준 전년대비 12%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전체적으로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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