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열흘간...도정질문 14명 예정

▲ 제11대 전남도의회.
▲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올해 첫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3일, 5일 양일 간 진행된다. 14명의 의원이 나서 집행부에 주요 현안사항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

또, 일자리 창출과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포함해 당초 예산보다 5675억원을 증액한 2019년도 제1회 전라남도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도 심사‧의결한다. 추경안 규모는 7조9366억원이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안‘과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위한 '식품위생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다양한 안건들도 처리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로 중앙부처 예산 확보에 발빠르게 움직여 줄 것과 학생 수 감소로 존립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을 살리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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