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유기질 비료 제조업체인 ㈜글로벌에코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에코바이오는 순천 해룡일반산단에 47억원을 투자해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글로벌에코바이오의 김종일 대표는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질 좋은 비료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연구를 통해 유기질비료 생산업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투자기업은 오는 8월까지 유기질 비료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생산제품은 친환경 작목반, 농협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상토 생산으로 사업을 확장,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3모작이 가능한 나라를 중심으로 수출 구상도 가지고 있어 신규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에코바이오 김종일 대표는 “해룡일반산업단지가 교통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최적의 물류거점지로 판단해 입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해룡일반산업단지는 29%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