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상반기 회의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현장 안전 등 공동선언문 채택

[여수/남도방송]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회의를 열고 건강한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권 시장은 여수시의회 박성미 기획행정위원장과 장영조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을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성과를 검토하고 올해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건강한 노사문화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기 내 사업 준공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올해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사업비 2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고용 문제 개선과 노사갈등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권 시장은 “노사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상생․소통․협력을 바탕으로 8년 연속 노사 무분규 달성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선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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