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도서관 2019년 시민그림책 만들기 웃장상인, 성동초 학생들까지 확대

순천 그림책 도서관.
순천 그림책 도서관.

[순천/남도방송] 따뜻한 그림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아오고 있는 순천 할머니 작가들의 첫그림수업이 오는 9일 열린다.

그림책도서관에서 15주 간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해 일상 그림 뿐만 아니라 특정 주제를 소재로 하는 그림들을 다양하게 그려봄으로써 할머니들의 미술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유권자의 날을 맞이하여 선거와 투표참여성을 주제로 한 그림 20여편을 그려 선관위 및 도립도서관 등에 5월에 전시한다. 이외에도 2019년 수업에서 그린 그림들은 그림책도서관 뿐만 아니라 서울 등 전국에서 전시하고 판매도 할 예정이다.

그림책도서관에서는 할머니 작가로부터 시작된 ‘시민 그림책 만들기’의 열기를 웃장상인들과 성동초 학생들로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성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할 그림책 만들기는 4월 10일 첫시작으로 8주간 한성민 작가와 함께하여 본인만의 특별한 그림책으로 탄생시킨다. 웃장상인 그림책 만들기는 김중석 작가와 4월 9일 시작되며 그림책 만들기를 시작으로 웃장거리를 상인들의 그림으로 채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19년 시민 그림책 만들기로 탄생되는 작품들은 그림책도서관에 전시되며 참여자들에게는 1권의 책으로 만들어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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