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현판식...맞춤형 전문운수종사자 양성 등 사업 전개

[여수/남도방송]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상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여수시 기획경제국장, 여수고용노동지청장, 지역 버스회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전문운수종사자 양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정식으로 일자리지원센터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도 함께 연다.

여수상의는 지난해부터 정부 주요정책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고 지역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일자리 창출을 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중소․중견기업 정규직 신입직원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소․중견기업 6개월 이상 재직중인 직원을 위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전문운수종사자 양성사업'까지 일자리관련 공모사업에 연달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본격 출범하는 '여수상의 일자리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고용을 늘릴 수 있는 사업을 끊임없이 발굴․유치하여 구인과 구직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여수상의 박용하 회장은 “지역고용창출을 위한 올해 일자리관련 신규사업들이 여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여수상의의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회원서비스 강화는 물론 인력이 부족했던 우리지역 중소‧중견기업에도 우수인력을 수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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