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타임캡슐 봉인식 참가학생 찾기 나서
내달 21일 전남교육연수원서 개봉식 개최 예정

1999년 5월 26일 영·호남 학생들의 우정을 나누고, 새천년 주역이 되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봉인한 타임캡슐. 양 기관은 당시 전남과 경남의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1072명의 꿈과 희망이 담긴 약속카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고 전남교육연수원과 경남학생교육원(당시 경남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앞 마당에 각각 묻었다. 20년 후인 2019년 5월에 개봉하기로 약속했다.
1999년 5월 26일 영·호남 학생들의 우정을 나누고, 새천년 주역이 되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봉인한 타임캡슐. 양 기관은 당시 전남과 경남의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1072명의 꿈과 희망이 담긴 약속카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고 전남교육연수원과 경남학생교육원(당시 경남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앞 마당에 각각 묻었다. 20년 후인 2019년 5월에 개봉하기로 약속했다.

[전남/남도방송] "20년 후 꼭 함께 열어요"

20년 전인 1999년 5월 영호남 어린이들의 꿈과 우정의 약속의 징표였던 '타임캡슐' 봉인식에 참여했던 학생 찾기에 전남도교육청이 나서면서 잔잔한 감흥이 전해진다.

전남도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999년 5월 26일 영·호남 학생들의 우정을 나누고, 새천년 주역이 되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타임캡슐을 봉인했다.

양 기관은 당시 전남과 경남의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1072명의 꿈과 희망이 담긴 약속카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고 전남교육연수원과 경남학생교육원(당시 경남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앞 마당에 각각 묻었다. 20년 후인 2019년 5월에 개봉하기로 약속했다.

당시 전남 559명, 경남 513명 등 총 1072명의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은 성명, 생년월일, 주소, 혈액형, 자기소개, 장래희망, 20년 후의 나의 모습, 경남 친구에게 바라는 글 등을 B5 크기 용지에 작성해 ‘꿈과 우정의 약속카드’로 코팅한 뒤 타임캡슐에 묻었다.

전남교육청은 타임캡슐 봉인 후 20년이 지나 개봉일이 다가옴에 따라 당시 봉인식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찾아 나선 것이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이었던 주인공들은 현재 33세 정도로 추정된다.

전남교육청은 내달 21일 담양 소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앞마당에서 개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999년 타임캡슐 봉인식에 참가했던 학생이나 당시 담임교사, 그리고 주인공들의 연락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전남교육청 교육과정과(☎061-260-0311)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1999년 5월 26일 영·호남 학생들이 참여한 타임캡슐 봉인식 장면. 양 기관은 당시 전남과 경남의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1072명의 꿈과 희망이 담긴 약속카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고 전남교육연수원과 경남학생교육원(당시 경남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앞 마당에 각각 묻었다. 20년 후인 2019년 5월에 개봉하기로 약속했다.
1999년 5월 26일 영·호남 학생들이 참여한 타임캡슐 봉인식 장면. 양 기관은 당시 전남과 경남의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1072명의 꿈과 희망이 담긴 약속카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고 전남교육연수원과 경남학생교육원(당시 경남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앞 마당에 각각 묻었다. 20년 후인 2019년 5월에 개봉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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