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시설용지 우선 분양, 지역 내 사업체․사업주 호응 절실

광양 명당 3지구 조감도.
광양 명당 3지구 조감도.

[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산업·지원·상업시설용지 등 총 62필지를 선분양한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437,998㎡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분양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25필지에 21만4905㎡, 지원시설용지 34필지에 7647㎡,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에 6722㎡ 등이다.

용도지역별 입주대상 업종으로는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창고․운송 관련 서비스업(H52),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C23),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D35), 복합업종(C23, C24, C25, C29)등이 해당된다.

‘지원시설용지’의 경우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창고시설 등이 입주 가능하다.

주변 여건은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에서 10분 거리, 인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제철 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 및 광양항이 위치하는 등 산업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인근 지역에 배알도 수변공원과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태인체육공원, 짚와이어 등 자연경관은 물론 가족 친화형 어울림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타 산업단지와의 차별화에 나섰다.

특히, 시는 분양 가능성이 크고, 광양 국가산단 내 유일한 ‘지원시설용지’를 우선 분양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모임에 대면 홍보를 펼치는 등 분양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심우신 산단과장은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내 ‘지원시설용지’는 섬진강 뱃길 복원사업,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한 개발계획이 다수 진행・계획된 지역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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