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000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모아 노력한 결실"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2일 농협중앙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이 농협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자랑스런 조합장 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d이 상은 전국 1120여개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활성화 등 농업·농촌·농협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2일 농협중앙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이 농협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자랑스런 조합장 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국 1120여개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활성화 등 농업·농촌·농협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농협은 2일 농협중앙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강 조합장이 '자랑스런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국 1120여개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농협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 등 농업·농촌·농협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권위가 부여된 영예로운 상이다.

순천시 해룡면 출신의 강 조합장은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와 동국대학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농협중앙회 신유통기획단장, 성남유통센터개설단장, 농협유통 청과사업본장을 역임했다.

2000년 상임이사로 순천농협에 첫발을 내디딘 후 통합농협 제4대와 제6대 조합장에 이어 지난 3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7대 조합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통합 순천농협 이후 최초로 무투표 당선의 기록을 세웠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농식품 신유통연구원 전문위원,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7년 농산물유통혁신유공 '산업포장'과 2009년 농산물유통혁신 농협육성유공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강성채 조합장은 "1만8000여명의 조합원과 600여 임직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온 결실이 중앙회의 객관적 평가와 함께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다'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농협답게 농촌이 잘살고 농업인이 행복한 조합을 만들어 전국의 모든 협동조합의 본보기가 되는 순천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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