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방문, 우주항공 연관 기반시설 지원 피력, 긍정 답변 얻어내

[고흥/남도방송] 송귀근 고흥군수가 각 중앙부처 내년도 정부예산안 제출을 한 달여 앞두고 우주항공 분야 국비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달 30일 과기부 관계 부서를 방문해 기업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우주항공분야 연관 기반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예산 지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초소형 발사체 개발 지원 및 R&D 기능을 갖춘 우주항공분야 사업들이 집적화 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과기부 담당관으로부터 우주과학관 확장사업 마무리 예산 60억원을 비롯해 연관 우주항공 분야 국책사업 지원을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고흥군은 설명했다. 

송 군수는 “어려운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비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 달 남은 중앙부처 정부예산안 편성시기에 맞춰 현안 건의사업들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