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당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 간 진행

[순천/남도방송]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뮤지컬 ‘캣츠’가 순천 낙안읍성 놀이마당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캣츠’는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순천 신대지구 빛보라교회의 꿈과 끼를 가진 뮤지컬단이 각색해 선을 보인다.

공연은 낙안읍성 야외 초가집을 무대로 한 낙안면만의 색깔을 입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통미가 살아 있는 낙안읍성에 문화 향기가 가득 담긴 뮤지컬을 공연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도시와 농촌이 문화로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어린이날 당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30분 간 진행된다. 오후 6시30분부터 무료입장 가능하다.

한편 빛보라교회는 순천에서 착한밥상을 운영하면서 잘 알려져 있다. 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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