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와 승객대피, 화재진압 및 시설물 복구 등 소화

[여수/남도방송]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진에 의한 탈선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장한 비상대응 훈련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코레일 전남본부와 여수시청, 여수보건소,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여수 전남병원, 성가롤로병원, 육군 95연대 1대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8개 유관기관 13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라선 여수엑스포역 구내에서 치러졌다.

이날 훈련은 무궁화 열차가 여수엑스포역에 진입 중 지진에 의한 탈선과 화재발생으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으로 시행됐다.

긴급구호와 승객대피, 화재진압 및 시설물 복구 등을 소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철도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철도안전지킴이가 훈련에 참여해 재난상황에 따른 대처요령을 설명했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비상 시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안전한 철도여행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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