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13일간...1조3404억원 규모 추경예산 검토

순천시의회.
순천시의회.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10일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2일까지 13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이 예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두번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시정 질문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3일에는 유영갑, 이영란, 오광묵, 이현재 의원이, 14일에는 정홍준, 박재원, 박혜정, 허유인, 이복남 의원이 단상에 오른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1767억원 늘어난 1조3404억원 규모로 시의회는 집행부가 요청한 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심의를 실시한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들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뜻을 충분히 담아낸 심도 있는 시정질문과 집행부의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혜정 의원은 순천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광양만권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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