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시정질문...여순사건 기념관 건립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필요성 등 제안
순천시의회 시정질문...여순사건 기념관 건립 및 유기동물보호센터 필요성 등 제안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9.05.15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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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양일 간...9명 의원 대거 질의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의회는 제232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13~14일 양일 간에 걸쳐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13일 1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에는 이현재, 이영란, 오광묵 의원이 단상에 나서 예리한 질의를 펼쳤다.

이현재 의원은 2022년 전라남도 전국체전을 대비해 스쿼시 체육시설 건설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향후 간담회, 벤치마킹 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순천지하차도와 풍덕지하차도 등 위험지하도를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란 의원은 승강기 안전에 관한 시책과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 교육지원 정책에 관하여 교육분야 특수시책 추진, 원거리 배정 학생을 위한 지원 대책 등을 주문했으며, 수학능력시험일에 급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오광묵 의원은 여순사건 유족들의 상처를 공유하고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순사건 기념관, 5·18 및 4·3사건 관련기관 등과의 MOU 체결과 공동행사, 여순사건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등을 주문했으며, "동천변 저류지 시설에 대해서는 많은 주민들이 공원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어 하천 재해예방 기능에 대한 주민 홍보와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공원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 의원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국가정원 인근 숙박 대책을 강구하고, 지역 뿐 아니라 전국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14일 열린 3차 본회의에서도 송곳같은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정홍준, 박재원, 박혜정, 허유인 의원이 실시했다.

정홍준 의원은 순천문화재단과 관련하여 내실 있는 활성화 방안 마련, 문화 관련 전문가 채용, 충분한 예산 확보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건립이 무산된 유기동물보호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중하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향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재원 의원은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있어 절차, 방법 등 준수를 촉구했다. 순천시 재정자립도와 관련해 향후 재정 확보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실거주지 주민등록 정책을 통한 재원 확보 등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청년 정책과 기업 유치에 관하여 현실성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강조했고, 합리적인 공무원 성과보상과 인사정책을 위해 예산성과금 지급, 장애인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제안했다.

박혜정 의원은 업사이클센터, 정원지원센터, 자전거문화센터 등 특정목적 수행을 위한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시민 홍보, 체험활동 개발 등을 제안했고, 순천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해 적자 운영 시설 해소, 중장기 관리·운영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허유인 의원은 기적의 놀이터에 대해 이용하는 어린이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놀이 활동가 배치, 안정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고 2020년 7월 장기미집행도시시설의 일몰과 관련 보존녹지 지정에 따른 문제점 홍보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당부했다.

이어, 걷기 대회 등 스포츠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 연향동에서 팔마스포츠타운 간 오버브릿지 설치, 죽도봉공원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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