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경감, 순천 팔마체육관 오거리서 신호대기 차량 들이받아...혈중알콜농도 0.09%

[순천/남도방송]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광양경찰서 간부 직원이 붙잡혔다. 

순천경찰에 따르면 광양경찰서 모 지구대 대장인 S씨가 지난 17일 밤 11시45분께 순천 팔마체육관 앞 오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인  A(34·여) 씨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고 도주했다.

S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적 끝에 18일 오전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S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9%로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S씨를 체포해 조사하는 한편, 직위에서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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