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청년기자 13명 위촉...연말까지 활동

[순천/남도방송] 순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의 소식을 전할 '순천시 SNS청년기자단'이 발족했다. 

시는 지난 16일 중앙동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기자단 운영에 나섰다.

위촉식에는 SNS 청년기자단 13명이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홍보 전문교육, 기자단 활동 방향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자단 자기소개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SNS청년기자단은 청년활동가, 대학생, 프리랜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사, 사진, 영상 등 분야별로 활동을 한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순천시 구석구석을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SNS와 순천시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의견 청취 및 노하우 공유 시간을 갖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눈으로는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홍보해주길 기대한다”며  "뉴미디어로 소통하는 시대인만큼 청년기자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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