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방범용CCTV, 옥외소방함 설치 등 생활 안전망 구축

장흥군이 안양면 로하스타운.
장흥군이 안양면 로하스타운.

[장흥/남도방송] 장흥군이 안양면 로하스타운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를 포함한 사업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

확보예산은 로하스타운 커뮤니티(문화나눔)센터에 4억원, 가로등 설치사업 8000만원, 방범용CCTV설치 및 갓길정비 2000만원, 옥외소방함설치 200만원 등이다.

커뮤니티(문화나눔)센터는 지상2층 200㎡규모로 회의실, 문화나눔방, 독서실, 방송실 등을 갖춘 입주민 편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로하스타운은 2013년부터 장흥군 안양면 사자산 기슭 217만㎡ 부지에 1200세대의 대단지 전원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민간투자사업이다.
 
지난 2016년에는 1단계 지구 43세대를 준공해 입주를 마쳤다.
 
이곳에 새로 정착한 주민들은 기존 취락마을에 비해 행정적 지원이 부족하다며 군의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장흥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해 ‘로하스리’로 행정리를 분리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실시를 통한 건의사항 수렴과 이를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이 바라는 묵은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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