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광양청소년문화센터 앞 중동근린공원서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광양청소년문화센터 앞 중동근린공원에서 ‘제12회 윤동주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민족 시인인 윤동주를 광양지역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시인 동주를 기리며 예술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광양만권(광양, 여수, 순천, 남해, 하동 등) 초·중·고 청소년들이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았던 글 솜씨와 그림실력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대회 결과는 심사가 끝나는 대로 인터넷신문(광양뉴스)를 통해 공지되며, 각 학교 및 수상자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목)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신문 홈페이지(www.gynet.co.kr) 또는 전화(☎061-794-46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윤동주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는 유고가 발견된 정병옥 가옥 문화재 지정에 따른 역사적 가치를 고양하기 위해 올해로 12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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