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주민체험훈련 및 전시 비상식량 시식·체험 훈련 등 예정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까지 실시한 전시대비연습에서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추가한 새로운 형태로 실시된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국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22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훈련 상황근무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훈련기간 중 29일에는 각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생활밀착형 주민체험훈련과 30일에는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전시 비상식량 시식·체험 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29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테러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 훈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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