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평화 공동선언’을 통해 15만 시민 행복 증진 다짐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노사민정 관계자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25번째 ‘산업평화 실현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했으며, 모범근로자 총 36명에게 도지사, 시장 등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통해 노사 구분없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는 1995년 전남지역 최초로 ‘산업평화 선언’을 채택하고 매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로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 광양시의 발전은 사반세기 동안 우리 시 노사민정이 서로 양보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지금껏 쌓아온 기반으로 광양이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모으는데 노사민정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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