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장 준공으로 고용 창출과 화학소재 클러스터 산업발전 기대

[광양/남도방송] 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 한승케미칼㈜이 지난 24일 초남2공단에  광양공장을 준공했다.

한승케미칼㈜은 국내 물산업 분야에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2001년 포항에 설립된 우수 중소기업이다. 2017년 광양에 1차 증설하고 올해 5월 광양공장을 최종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상수 한승케미칼㈜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승케미칼㈜ 광양공장 준공은 지난 2016년 11월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결과다. 공장 면적은 3255㎡으로, 총 30여억 원을 들여 수처리제와 요소수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첨단설비를 갖췄다.

한승케미칼㈜는 자체 기업연구소를 운영해 수처리 관련 전문 기술력 확보하고 불소·시안 복합처리제를 납품해 포스코 우수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 황산알루미늄 KS제품인증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처리제 환경마크 인증 등을 획득하며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투자유치 MOU 체결 후에도 착공에서 준공까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뿐만 아니라 전국최고 수준의 기업지원 시책 제공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한승케미칼㈜이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은 물론 광양시 화학소재 클러스터 산업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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