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간부 공무원 등 30명 참석...웅천 다목적체육센터, 이순신도서관 등 추진 상황 점검

3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이 웅천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3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이 웅천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권오봉 여수시장이 3일 웅천동 관공서 신축 현장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안전모를 쓰고 현장 간부회의를 가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어르신 다목적체육센터와 이순신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의견을 나누기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

주무부서는 시설 현황과 개관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참석자 질의에 답변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토론 시간을 갖고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권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에게 보다 나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다목적체육센터는 총사업비 97억 원, 지상 3층 전체면적 2727㎡ 규모로 체력단련실, 탁구장, 당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갖춰진다.

이순신 도서관은 총사업비 198억 원,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 규모로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겸비한 라키비움, 어린이 자료실과 평생학습센터, 싱크카페 등이 들어선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48억 원, 지상 3층 전체면적 1354㎡ 규모로 어린이 체험‧자유놀이시설, 육아나눔터, 요리교실, 교육자료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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